세부 여행하기 좋은 계절 - 세부 여행 적기 완전 가이드눈부신 햇살이 유난히 오래 머무는 섬, 세부(Cebu). 바다의 색이 시간마다 달라지고, 사람들의 미소가 햇살보다 더 따뜻한 곳. 세부는 휴양지가 아니라 마음의 리듬을 천천히 되찾게 하는 여행지입니다.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다시 만나는 시간, 바로 그곳이 세부예요. 맑은 바람이 불어오는 해변, 밤이면 리조트의 불빛이 바다 위로 반짝이며 하루의 여운을 달래줍니다. 지금 이 글은, 그런 세부를 가장 알차고 편안하게 여행하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드릴 거예요. 세부는 필리핀 비사야 제도 중심에 있는 섬으로, 필리핀의 두 번째 수도라 불릴 만큼 경제·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매력은 ‘휴양’에 그치지 않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마젤란 십자가, 스페인 식민지..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가격 지난해에도, 또 전년에도 다녀왔던 무창포 대하전어축제를 다녀왔어요. 부모님이 대하와 전어를 모두 좋아하셔서 가을 여행지 베스트 10이라면 저희 가족은 무조건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를 간답니다. 지난해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무창포 해수욕장을 향하는 발걸음도 무척이나 가벼웠지요. 지난해에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서 부모님이 다음에 이곳으로 또 오겠다며 가게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핸드폰을 바꾸는 바람에 그 가게를 찾지 못하고 다른 가게에서 먹게 되었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 날씨가 좀 흐렸지만 선선하니 걷기 넘 좋았어요. 여행자들이 무척이나 많았고 대부분 대하를 좋아하니까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온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햇볕이 넘 강렬했다면 산책하기 힘들었을텐데 오히려 ..